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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는 선택 아닌 필수' 유통업계, 친환경 중심 '업사이클링' 인기
작성자 모나미 I 날짜 2022-07-01

 

'ESG는 선택 아닌 필수' 유통업계, 친환경 중심 '업사이클링' 인기



 

-미닝아웃·돈쭐·가심비…가치소비 확산으로 ESG 기업 제품 인기

-모나미, 친환경 제품 출시·업사이클링 캠페인 전개하며 ESG 동참 

-재활용 가능한 다회용 종이가구·폐레저스포츠 소재 활용한 제품 등 인기

 

유통업계에 친환경 마케팅이 확산하고 있다. 어느 때보다 환경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면서 국내 기업에게도 친환경 중심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고 있다.

 

실제로 미닝아웃(가치소비)’, 돈쭐’, ‘가심비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소비자들 역시 ESG를 실천하는 기업들의 제품을 우선순위로 두면서, 그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쓰레기를 새활용한 업사이클링(Up-cycling) 제품을 내놓고 있다.

 

■ 모나미, 친환경 제품 출시부터 업사이클링 캠페인까지

 

문구기업 모나미는 지난 4월 일회용 폐플라스틱, 코코아 껍질 등을 활용해 제작한 친환경 제품 엠에코 프러스펜 3000’ 출시를 시작으로 ESG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27일부터는 사용하지 않는 모나미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수거해 이를 업사이클링 굿즈로 제작하는 그린백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수거 대상 품목은 국민 볼펜으로 알려진 모나미 153과 네임펜, 유성매직, 프러스펜3000 등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제품들이다.

 

이 캠페인은 소비자들에게 가치소비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미닝아웃을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소비자 참여형 마케팅으로 꼽힌다. 소비자들이 모나미 제품을 수거 및 새활용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이렇게 모은 펜으로 새제품을 생산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그린백캠페인에 참여한 소비자에게는 볼펜의 부피에 따라 모나미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모나미몰에서 사용 가능한 적립금을 지급한다. 펜을 담은 그린백을 촬영한 뒤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업사이클링 굿즈를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병행한다..

 

아울러 모나미는 컨셉스토어 성수점에서 더 이상 쓰레기가 아닌 쓰레기를 주제로 친환경 업사이클링 브랜드 이티씨블랭크와 협업공간을 마련했다.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가치를 공유한다는 취지다.

 

팝업 전시공간에서는 부산 앞바다에서 모은 해양쓰레기와 폐박스, 폐포대자루 등에서 영감을 얻어 새롭게 가치를 더한 제품들을 소개하며, 이번 전시에서만 특별히 선보이는 모나미 패키지를 재활용한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모나미 관계자는 "친환경을 중점으로 신제품을 구상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회사는 다각도로 ESG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선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1인 가구에 특화특수 종이로 만든 종이가구

 

1인 가구 증가와 잦은 이사 등으로 나오는 가구 폐기물 증가도 최근 심각한 환경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국내에서 버려지는 폐가구는 연간 5000톤을 상회하지만 재활용 비율은 1% 미만으로 심각한 환경오염을 야기하고 있다. 페이퍼팝은 이러한 가구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고자종이를 주재료로 한 가구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종이가구는 종이의자, 책장, 침대, 소파, 책상 등 1인 가구에 특화된 가구로써 가볍고 튼튼한 것은 물론 제품의 50% 이상 재활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 공구 없이 간편하게 조립할 수 있고 이사 때 별도 폐기비용이 들지 않아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 중에서도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고 야외활동이 늘면서 피크닉용 등으로 사용하는 휴대용 종이의자가 각광받고 있다. 실제 제품을 사용한 소비자 A씨는 축제에서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할 정도로 가볍고 내구성이 좋았다면서 여러 번 사용할 수도 있고 재활용이 가능해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라고 말했다.

 

■ 버려진 패러글라이더, 텐트, 요트 돛이 가방, 모자로

 

폐기된 레저스포츠 소재를 활용해 가방을 만드는 업사이클 브랜드 오버랩도 MZ세대를 타깃으로 환경보호를 위한 가치소비를 적극적으로 제안한다.

 

사용기간이 길고 안전상의 이유로 폐기되는 레저스포츠의 소재 가운데 실사용에 문제없는 패러글라이더, 글램핑 텐트, 요트 돛 등을 수거해 새로운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오버랩 관계자는 “자연과 함께하는 레저스포츠가 자칫 환경을 파괴한다는 아이러니를 해결하고자 사업을 시작했다"며 “액티비티의 동적이고 즐거운 경험이 오버랩 제품과 함께하는 동시에 업사이클링의 좋은 취지를 더욱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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