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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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AMI MUSEUM

필기의 원리
작성자 모나미 I 날짜 2017-11-14

필기의 원리는 석기시대 동굴거주자들에 의해 목탄이나 진흙을 사용하여 동굴벽화를 그릴때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이전의 원시방법에서 오늘날 사용하고 있는 현대 필기도구에 대한 과학적인 작동원리에 대해 알아 보세요.  

 

표시의 이해

아주 오랜 초기의 역사 속에서 동굴거주자에 의해 처음 바위나 동굴벽에 표시를 하기 시작한 것은 어느 날, 어느 순간이었을 것이다.

아마 최초의 표시방법은 단순하게 손으로 문지르고, 목탄 혹은 진흙으로 문지르거나, 밝은 색의 바위조각을 발견함으로 이루어 졌을 것이다.
바로 이런 최초의 표시방법은 우연히 이루어졌겠지만, 때론 의도적으로 어떤 표시를 했을 것이라 생각되며, 아마 반복의 반복을 거듭하여

발전하였을 것이다.
표시에 대한 생각과 표시를 전하는 방법은 탄생되었고 세상을 끝없이 변화시켜온 것이다.          

            

마모에 의해 - 닳아 없어지는 마모현상의 필기도구

종이 위에는 목탄, 칠판 위에는 분필 등 이런 도구들을 사용하면서 초기 사람들은 표시를 할 수 있었다.

이 도구들은 표시를 할때, 즉 칠판 위에 선을 그을 때, 분필 자체가 닳아 없어지는 것을 느꼈을 것이다. 지금 현대에서도 이러한 원리를

이용한 제품들이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 크레용, 연필 그리고 색연필 모두는 표시할 때, 닳아 없어지는 방법으로 작동을 한다.  

 

인쇄에 의해  

초등학교 시절, 평평한 표면에 스폰지 혹인 감자를 사용해서 종이 위에 형태와 모양을 옮겨 찍은 추억이 있을 것이다.

종이 위에 형태를 전달하는 것을 인쇄라고 부른다. 필기구 중의 볼펜도 이런 인쇄의 원리에 의해 작동을 한다.

볼펜 속의 볼이 종이 위를 구르면서 종이 위에 잉크가 실제로 프린트되는 것이다.

 

모세관에 의해

식물처럼 작동처럼 펜축 속에 잉크를 넣어 사용할 때 모세관 현상으로 잉크가 알맞게 흘러나와 펜촉에 의해 필기되어지며 잉크의 저장

기능을 함께 한다. 식물은 땅끝으로부터 가장 높은데 있는 잎사귀까지 가지를 통해 물을 끌어 올린다. 여기에서 얇은 관을 통한 물의

이동을 모세관 현상이라 하는데 현대의 거의 모든 펜들이 모세관 현상에 의해 필기 되어 진다.

펜촉엔 섬유질의 수지가 있으며 우리 눈으로도 섬유질 사이의 작은 공간, 즉 관을 확인할 수 있다. 잉크는 식물줄기를 통하여 움직이는

물과 같아 필기할 때 움직이고 흐른다. 모세관 현상을 이용한 펜은 만년필 외에 섬유질줄펜, 롤러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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